원칙적으로 맞는 말이고 동의하고 연좌제 같은 건 안 될 말이고 토달 생각 없고 그렇긴 한데...
| 출처 :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800 |
오세이돈이 이런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화가 나고 썁놈이라고 욕을 하는데 어쨌거나 이렇게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는 어쨌든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는 있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털보가 너무 미워서 털보가 몇 년씩이나 아침 방송을 하던 TBS를 향한 악감정이 있다는 건 그 인간의 옹졸함 레벨에 어울리는 흐름이라는 것이다. 결코 그게 맞다거나 그래도 된다는 뜻이 아니라.
그럼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 내가 글로 TBS 사태를 다 설명할 수는 없으니 TBS에서 제작한 다큐를 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할 것 같다.
다만 내가 2026년 4월 29일 마침내 열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TBS를 조건부 재허가 했다는 결정이 나고서야 관심이 좀더 생겨서 갖게 된 궁금증은 '그래서 TBS 폐지 조례안은 누가 만든 건데?'였다.
맨날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이나 찾을 줄 알지 서울시조례에 대해서는 뭐가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터라 더듬더듬 처음으로 서울시의회의 의안정보 페이지와 서울특별시 법무행정서비스 사이트를 찾게 되었다.
TBS가 현 상황을 맞게 된 직접적 원흉인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검색해 보았다. 무려 내란순장조 시의원 76명의 공동발의였다.회의록도 보았다. 회의록을 보면 이것이 털보에 대한 보복임을 드러내는 것도 서슴치 않음을 알 수 있다. 이걸 읽고 그렇지 않다고 느낀다면 사회생활에 애로사항이 있는 분이 아닐지.
| 출처 : https://ms.smc.seoul.kr//record/recordView.do?key=59f31f75e8be01bca43208a36a891f4786fcabcd862f03c54ea3617849701c1b288791fff1c847f9 |
이걸 대표발의한 사람, 저 최호정 시의원.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이다. 얼마나 훌륭하신 분인가 경력을 찾아봤다.
정치권 언저리 경력도 긴 편인데 진짜 훌륭한 분이셨다. 윤새끼 인수위에도 계시고. 지역구는 서초4시고... 그렇구나... 하고 죽죽 보다가 TMI를 알게 됐다. 부친이 최시중 씨라고. 난 진짜 세상을 편견 없이 살고 싶었는데 이 말이 머릿속에 떠올라서 떠나지 않았다.
"Aㅏ... 대를 잇는 언론 탄압..."
최근에 태어나신 분들을 위해서 최시중이 어떤 업적이 있는 사람이었는지 매우 건조한 위키백과 페이지 링크와 함께 아주 살짝만 소개하도록 하겠다.
정말 나는 세상을 편견 없이 살고 싶었는데 이게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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