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마지막 편. 원래 지역구가 12개라 4-4-4 이렇게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순서 상 마지막 인간은 사퇴를 할 예정이라 4-4-3이 될 듯하다. 사실 또 다른 한 명도 다음에 또 출마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기록용으로.
9) 이인선 - 대구 수성구 을
— 현 성평등위원장. 블로그에서 말한 적 있는데 성평등위가 참 신기한 게 평소 다른 위원회에서는 이상한 인간들도 성평등위에서는 멀쩡한 소리를 한다. 대체로. 물론 그렇다고 해도 갈팡질팡 한 편이긴 하지만.
— 식품영양학 박사-교수 출신으로 커리어는 약간 과학기술, R&D 관련 정무직 공무원으로 풀린 경우이며 윤재옥 의원이랑 가까운 듯 보이며 공천은 잘 되는 편인데 당선까지가 다소 기구한 파란만장한 편이다.
— 사유는 TK 여혐인가 아닌가 살짝 애매한데 썰을 풀자면 이렇다. 제20대 총선 당시 원래는 지역구가 수성 을이 아니었다. 중구남구였는데 당시 민정당 이름인 새누리당에서는 곽상도(그 곽상도 맞다.)가 공천되고 이 양반을 날렸다. 그러고는 냅다 수성 을을 여성우선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하더니 꽂았다. 그랬더니 원래 수성 을 현역이었던 환생경제 주연배우가 반발해서 탈당 무소속 당선을 시전하게 된다. 이래서 1차 낙선. 제21대 총선 때는 주호영 씨가 수성 갑으로 전략공천되고 경선으로 수성 을 공천을 어렵지 않게 땄다. 근데 이제 난데없이 홍판표 씨가 '나를 양산에서 짤라?' 하고 날아와서 수성 을에서 출마를 해버린다. 그렇게 연속 탈당 무소속에게 져서 2차 낙선.
— 홍판표 씨랑 사이가 좋을 수가 없는 고로 윤새끼 지지를 일찌감치 선언. 인수위에 합류하면서 친윤 라인이 됐고 홍판표가 던지고 나간 수성 을 자리에 보궐로 마침내 당선한다. 사실 예비후보가 많았는데 연속 두 번을 저 지경을 당한 데다 친윤 라인을 좀 일찍 타서 그런가 걍 단수공천 됐다. 그렇게 보궐당선 후 제22대 총선은 무난히 당선. 그래서 현재 쩜오선.
— 유명한 녹취의 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 출처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200/article/6710185_36769.html |
— 요새는 지선 앞두고 아닌 척 하고 있지만 어쨌거나 탄핵 반대표 던졌고 관저 방탄 45인 중 하나였다.
10) 주호영 - 대구 수성구 갑
— 연극 '환생경제' 주역(노가리 역) 배우, 필리버스터 사회 안 보는 제22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
— 판사 출신. 친이계로 716 정권 초대 특임장관. 대구 6회 출마 6선. 상술한 이인선 씨와의 마찰 어쩌고로 탈당 출마 당선 복당 경력도 있다.
— 503 탄핵 때 탈당해서 바른정당 테크를 탔다가 흘러 흘러 윤새끼 지지 및 선대위원장 역임. 룸준석이 떨려난 뒤에 잠시 비대위원장도 했었다. 비대위원장이나 원내대표할 때는 이런저런 망언 이력도 상당하다. 지켜본 바 이 자는 약간 주변에서 좀만 잘 한다, 잘 한다 하면 웨이브를 타느라고 신나서 뇌절까지 하다가 욕을 먹는 경우가 많다. 어쩌겠는가. TK(물론 그때 울진은 강원도였지만)에서 태어나 공부 잘 해 오냐오냐만 듣고 자라다 판사 나으리까지 되신 양반이 칭찬에 약한 건 어쩔 수 없는지도?
— 어쨌거나 굳이 6선이나 해서 설마하니 7선 하러 출마하겠냐만 굳이 말하는 이유는 우선 연극 환생경제 주연 이력을 욕하기 위해서. 환생경제가 궁금하다면 링크를 클릭해보면 되는데 그래 뭐 백 번 양보해서 대통령을 풍자하고 비판하는 연극 가지고 뭘 그러느냐 할 수도 있겠는데 솔직히 공수처 출범시킬 때 그런 드립을 치지 말았어야지.
| 출처 :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972220.html |
— 다음은 세월호 교통사고 망언을 잊지 않기 위해서. 어떤 종류의 천박함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서.
| 출처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724500178 |
— 이밖에도 6선이나 하는 동안 얼마나 망언이 하고 많았겠는가. 하지만 내 입만 더러워질 뿐. 어서 꺼져주길. 어차피 대구에서 6선이나 하고도 대구광역시장 무소속 출마할 깜냥도 안 되시는 주제에. 쫄리면 뒈지셔야지.
— 공인회계사, CJ제일제당 사장 출신. 현역 류성걸을 까고 공천되었다. 우재준 씨처럼 국민추천제 5개 지역구 중 하나로 꽂힌 건데 그 다섯 명이 대체로 친가발거치대계로 분류되는 것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친윤으로 분류된다.
— 제9회 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경선에 참가했다가 본 경선에서 탈락. 경선 레이스 초기 이정현 구 예산폭탄러 공관위원장이 '기업 경험'을 운운하는 바람에 내정설이 돌았지만 어차피 우승은 추경호 씨였다.
— 항상 비비고 성공신화를 자기 것인 것처럼 말하고 다니곤 하는데 뭐... 100% 틀린 말은 아니다. 비비고가 대박이 나면서 CJ제일제당은 2020년 역대 최고매출을 기록했고 최은석 씨는 2020년에 사장이 되었으니까. 물론 이제... 2020년 12월에 사장이 됐지만 말이다. 비비고 신화가 본인 덕인 것처럼 말하기에 2020년의 비비고는 이미...
— 또 하나. 최은석 씨가 사장이었던 CJ제일제당은 2024년초 CJ그룹 임원인사에서 유일하게 사장이 교체 됐는데 사유 실적 악화였다. 원래 임기가 2026년까지였다.
| 출처 : https://dealsite.co.kr/articles/118257 |
— 어쨌거나 정치인은 정치적 선택으로 평가 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다른 거 없다. 탄핵 반대 표결 및 관저 방탄 45인 중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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