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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총선에 잘 좀 부탁 드립니다 - 부산(3)

부산 3편은 뭐랄까. 신구의 조화랄까. 썁스러움에 신구 조화가 있어봤자 썁스러울 뿐이겠지만. 


9) 서지영 - 부산 동래구

— 약간 제17대 총선 때 김희정 씨 포지션이다. 당직자 출신의 비교적 젊은 초선. 지역구 전임인 김희곤 씨는 그 전임이 이진복 의원실 보좌관 출신. 김희곤 씨는 부산 출신이긴 한데 그냥 지역 보좌관은 아니고 회관에서 일하는 보좌관이었다. 제21대 한 번은 공천 받았는데 제22대는 경선에서 서지영 씨한테 졌다. 

— 동앗줄 잘 갈아탄 것도 김희정 씨와 유사하다. 716 정권의 내각에도 보좌진으로 따라갔다가 503 정권 때는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이었다. 그러고 이제는 친윤으로 갈아탔으니. 그런 걸 보면 국정농단에 무딘 게 당연할 수도 있겠다. 

— 윤새끼가 파면된 뒤에 대정부 질문에서 대선 네거티브를 하는데 내용이 참 아름답다.(n

— 당직자로 일하면서 716이 전과자라고 욕 먹은 게 대선 캠페인 때 되게 마음에 남았던 모양이다. 전과를 엄청 많이 언급한다. 질의 때도 언급하고 잼칠라 정부 내각 인사청문회 때도 전과 많다고 엄청 묻는다. 그러나 그중에 제일은...

출처 : https://youtu.be/LY9bwOtdJhw (영상 18분 24초부터)

— 퀴혐까지 골고루 한다.

출처 : https://www.pn.or.kr/news/articleView.html?idxno=32733

10) 이성권 - 부산 사하구 갑

— 이 자는 원래 지역구가 부산진이었다. 근데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하다가 그나마 들러붙은 곳이 사하 갑이다. 김희정 씨만큼 줄 타기에 재주가 좋지 못 해서 겨우 재선이다. PD계 운동권 출신으로 저짝으로 풀린 흔한 경우이긴 한데 제17대 때 공천으로 이미지 변신이 필요했을 때 한 번 빼고 제21대 총선까지 줄줄이 공천을 못 따거나 오른쪽 당에 있었거나 등 하여튼 처신을 약삭빠르게 하지 못 하는 편. 

— 그러거나 말거나 꿘에 있었던 자존심 때문인지 아니면 그냥 부산 의원들 대세 때문인지 한남동이나 헌재에 쫓아다니지는 않았다. 내란범의 말 같지도 않은 말들 주워 먹고 이상한 소리를 왕왕 해댔다. '돌아온 초심'이라는 소모임에서는 저런 기자회견을 했고.

출처 : https://www.seoul.co.kr/news/politics/2025/02/10/20250210500063

— 부정선거론도 주워 먹었다. 아저씨. 아무거나 주워 먹으면 배탈 나요.

출처 : https://record.assembly.go.kr/assembly/viewer/minutes/xml.do?id=52650
출처 : https://record.assembly.go.kr/assembly/viewer/minutes/xml.do?id=52770

— 결국 존엄이 없는 길을 자진해서 선택한 자에게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11) 이헌승 - 부산 부산진구 을

— 보좌진 출신 친박으로 공천되어 제19대부터 벌써 4선 중진이 됐다. 김무성 의원실 보좌진 출신인데 과거의 언젠가 이 사람도 노룩패스 캐리어를 받아봤을지도 모를 일. 아무튼 그건 롱롱타임어고이고. 조국 파면을 위해 삭발도 마다 않는 아재가 되셨는데 그런 만큼 존엄도 잃으시고 그런 만큼 반포 미도2차와 래미안 원베일리 이런 부동산을 보유하고 그러셨다. 

— 이 자도 다른 부산의 대다수 뺏지들과 마찬가지로 한남동이나 헌재를 쫓아가지도 않고 극우 집회에 나가거나 그런 두드러지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부작위로 국회의원의 의무를 져버리고 시민을 배반한 것은 다를 바 없다. 

— 지역구 관리를 잘해서 롱런하는 모양이지만 초선이던 시절 503정부 부동산 3법 개정 때 저 부동산 소유하고 국토위에서 자기한테 매우 유리할 저 3법 개정에 찬성표를 던진 것을 MBC 스트레이트가 열심히 쫓아다니며 취재해놓았던 것은 간단히 유튭 링크로 대신하도록 하겠다.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인다.


12) 정동만 - 부산 기장군

— 기장군의원, 부시의원 출신 재선 뺏지.

— 한남동 관저 앞 체포저지, 헌재 항의방문, 삼일절 극우집회, 탄핵 각하 촉구 탄원 전부 참여했다. 딱히 도드라진 막말을 할 언변조차 없어서 몸으로 저렇게 때우는 모양이다.

— 재선인데 한 일도 없고 솔직히 이 사람 이름도 모르는 분이 훨씬 많았을 거라 확신한다. 이런 인간 뺏지 달아둬서 뭐할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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