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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총선에 잘 좀 부탁 드립니다 - 부산(2)

개인적으로 국회 처음 들어갔을 때 보던 그때 당시의 소장파 뺏지들이 변화한 모습을 보는 건 사실 꽤 불유쾌한 일이었다.


5) 김희정 - 부산 연제구

— 민정당 이름이 '신한국당'이던 시절 당직자로 입사해서 뺏지까지 단 당직자 유닛 중에는 입지전적 인물이라 하겠다. 아마 그 테크트리가 가능했던 건 줄 서는 능력이 신급이어서가 아닌가 싶다.

— 제17대 대선 716 당선 때는 친이계로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으며, 제18대 대선 503 당선 이후에는 친박으로 변신! 해서 여가부 장관직까지 수행한다. 정유라 씨를 실드 치고 약 석 달 뒤에 여가부 장관이 된 썰은 꽤 유명하다.

— 제22대 국회의 내란순장조 부산 지역 뺏지들은 계파 색을 흐리게 가져가는 걸 공통전략으로 가져가는 듯하다. 이 자도 뭐 친윤이니 친한이니 따지지 말자 뭐 이런 소리를 하고 다녔는데 그래봤자 윤어게인들 논리나 별반 차이 없는 소리를 하고 돌아다닌 건 마찬가지다.

출처 :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85901

— 다른 많은 부산의 내란순장조 뺏지들처럼 이 자도 관저 앞에 나간다거나 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역으로 내란을 반성하고 내란특검 전 내란 직후 발의된 상설특검에 반대표를 던지는 등 또 저짝 눈치도 오지게 보면서 간을 봤다. 오죽하랴. 여가부 장관 출신이 여가부 폐지론을 말하던 당에 반발 한 번 제대로 한 적이 없는데.

— 제17대 총선 만 33세로 당시 최연소 당선자였던 이 자는 그 당시에는 나름대로 소장파, 개혁적 인물이었다. 하지만 이제 와 남은 건 뭐란 말인가. 이 사람이 입법이나 행정부/사법부 견제로 한 획을 그은 것이 있나? 뭐, 그러던 시절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이제와 남은 게 뭐가 있지? 무려 3선을 하는 동안 추어 줄 만한 굵직한 일이라곤 기적의 줄 바꿔타기 실력뿐이라는 게 굉장하다. 더 뽑아줄 이유가 있는지?


6) 박성훈 - 부산 북구 을

— 앞서 말했듯이 부산의 내란순장조 뺏지들은 좀 드러내놓고 뭔 짓거리를 하지는 않는 게 트렌드였다. 부작위로 보통 내란에 부역을 하는 기조였는데 이 자만은 좀 달랐다. 한남동에 스크럼을 짜러 나간 45인 중 한 명이다.

— 원래 이 지역은 부산 북구강서구 을이었는데 북구 갑, 북구 을, 강서구 이렇게 선거구가 조정되었다. 여기 북구 갑 뺏지가 부산의 유일한 민주당 생존자 전재수 의원이었다. 김해/양산과 출퇴근권이기도 하고 약간 기본적으로 민주당에 우호적인 느낌이 아무래도 다른 지역보다는 조금 더 있는 편인 곳이라고 할 수도 있다. 북구강서구 을 이던 시절 김도읍 씨의 대결상대 중 문성근 씨가 있었을 정도로.

— 어쨌거나 이 자는 사시도 패스한 모피아 출신으로 716정부, 503정부 때도 뭘 많이 했다. 훨훨 날아와서 성추행 폭로 후 사퇴한 부산시장 때 경제부시장을 하다가 다시 훨훨 날아서 윤새끼 대통령실에서 일을 했고 해수부 차관을 하더니 부산 북구 을로 공천을 받아 찐윤에 속한다. 웃긴 게 원래는 고향이 전포동이라 부산진구 갑에 공천을 신청했는데 거기에 가발거치대가 자기 영입인사를 단수공천으로 꽂는 바람에 북구 을로 밀려난 것이다. 아마 가발거치대에게 앙심이 생기기엔 충분했을 것.

— 땔감위키에 어뷰징을 해놨다. 본인인지 가족인지 의원실인지 모르겠지만 쫌... 으이그.


7) 박수영 - 부산 남구

— 내란이 일어나도 생각을 하나밖에 못 해서 당당한 자. 어젯밤에 내란을 저질러 놓고 한다는 말이 잼칠라는 안 된다니. 

출처 : https://blog.naver.com/psyfor2020/223682539530

— 높은 충성심 덕에 일관성이 넘친다.

출처 : https://ichannela.com/news/detail/000000450075.do



— 그래서 이런 말을 해도 수치심이 없다. 이 사람들은 왜 이렇게 베네주엘라를 좋아하냐.

출처 : https://www.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7751

— 당연히 관저 앞에 윤새끼를 지키러 갔었고 헌재 항의 방문도 했으며 삼일절 극우집회도 출석했다. 

— 막말+가짜뉴스 기록을 아주 최근에 갱신했다.


8) 백종헌 - 부산 금정구

— 금정구에 소재한 백산금속이라는 중견기업의 대표이사를 하다가 이 지역 지선에서 시의원을 하고 김세연 의원이 불출마한 자리에 공천되면서 선거구를 꿰찬 재선 뺏지다. 김세연 씨 뒤를 잇는 사람이라 그런지 재산이 많다. 부산에서 1위 약 323억 원. (백산금속은 추정컨대 이제는 대표이사는 아니지만 여전히 오너이긴 한 것 같다. 공장 부지 소유 중.)

— 백산금속 공장 부지도 소유했지만 농지도 두둑히 소유했다. 

— 한남동에도 안 나가고 헌재 항의방문도 하지 않았지만 극우들한테는 착실히 어필하는 행태를 보였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share/p/1BWgY2Ay5S/

— 극우들과 친하게 지내려면 가짜뉴스 살포는 기본

출처 : https://www.facebook.com/share/p/1bf7sUfVgM/

— 극우 단체가 주최한 일등신문피셜 10명 중 7명은 외지인이 참석한 광주 금남로 극우집회에 대한 이런 게시물도 공유했다.

출처 : https://www.facebook.com/share/p/1H13KnLWct/

— 뭐 503 탄핵 때도 당에 남았던 인간이니 일관성만은 충만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민주당에 입당을 시도한 흔적이 어디엔가 있다고 하니 진정 기회주의자에게는 존엄이 없다 하겠다.

— 본인 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해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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