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다 심하다 해도 진짜 이건 좀...
| 출처 : https://news.tf.co.kr/read/photomovie/2311875.htm |
기자회견 자체는 별거 없었다. 그냥 잡음이 시끄러워 죄송하다는 내용이고 중요한 건 그 뒤에 소위 백블(백브리핑)이다.
|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60410122400001 |
아무리 엉망진창이었다고 해도 엄연히 공식기구인 공천관리위원회가 일부 후보를 컷오프를 했고 법원이 가처분도 기각했다. 항고했지만 솔까 그것도 기각될 걸로 보인다. 혼란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건 그냥 그걸로 끝인 거다. 본경선 잘 치르면 되는 거다. 거기에 승복하기로 하고 끝, 하든지 아님 뛰쳐나가서 싸우기로 한 사람과 그럼 한 번 겨뤄보자 하든지 하면 된다.
근데 저 말을 보면 경선을 일단 하기는 할 건데 그러고 나서 컷오프 당한 사람들이랑 이야기를 잘 해본다는 것 아닌가? 그럼 대체 당이 왜 필요하고 당의 공관위가 왜 필요한데? 아주 썁스런 생각도 가지가지다.
요지경은 끝이 없다.
| 출처 :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6040917040886007 |
이 블로그를 읽는 분들은 확률 상 리버럴 넓어넓어 우파정당인 민주당 또는 그보다 왼쪽으로 쭉 늘어서 있는 정당을 지지할 확률이 높으므로 일단 뭐가 이상한지 설명을 해드리면, 양향자 씨는 내란순장조 경기도지사 경선에 출마했다. 김재원 씨도 내란순장조 경북도지사 경선에 출마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다 내란순장조 현 최고위원이다. 이게 뭐가 이상한지 감이 잘 안 온다면 이걸 보면 된다.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201_0003423255 |
이것과 견주어보면 '아...? 공천 중인데 아직도 최고위원 유지 중????'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최고위원직을 유지하고 있으면 저렇게 정례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면서 언론도 더 많이 탈 수 있고 그러면 타 후보보다 훨씬 유리해지는 게 당연한데 저 당은 뭐 그런 거에 대한 각자의 삼감도 없고 제재하는 규정도 없는 거다. 심지어 그 인사들이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다는 말이 당에 직접적으로 '왜 나를 공천 안 해?'거나 당의 최고위원회의인데 그냥 대놓고 경선 라이벌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를 지르고 있는 것이다.
오늘도 다시 불러와 본다. 이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그 법, 대한민국 헌법.
제8조 ①정당의 설립은 자유이며, 복수정당제는 보장된다.
②정당은 그 목적·조직과 활동이 민주적이어야 하며,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에 참여하는데 필요한 조직을 가져야 한다.
③정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으며, 국가는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정당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보조할 수 있다.
④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정부는 헌법재판소에 그 해산을 제소할 수 있고, 정당은 헌법재판소의 심판에 의하여 해산된다.
정당은 민주적으로 운영되면 좋지 뭐, 가 아니라 민주적으로 운영하여야 한다. 이게 헌법에 명시되어 있는 것이고 이걸 못 지키면 위헌정당이지 달리 위헌정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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