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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총선에 잘 좀 부탁 드립니다 - 울산

울산광역시의 국회의원 지역구는 총 여섯 개. 제22대 총선 당시에는 1대 1대 4로 민주당 김태선 의원과 진보당 윤종오 의원 외 내란순장조였으나 4-1이 되어 지금은 셋만 남았다. 


1) 김기현 - 울산 남구 을

— 이 자의 훌륭함(n)을 어떻게 설명해야 잘 설명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지만 일단... 로저 비비에!!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51227037800004
— 무려 5선이다. 제17, 18, 19, 21, 22대. 중간에 한 번 비는 건 제6회 지선 울산광역시장 선거에 나가서 당선하며 생긴 공백. 선거에서 거의 진 적이 없다고 볼 수 있다. 

— 무엇부터 다뤄야 할까. 그와 일가의 땅 사랑? 선거 때마다 팩트로만 승부를 보는 내란순장조의 전통답게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당시 찰스와 황교안 씨가 오지게 비난을 하던 이슈이다. 물론 이 당 대표 경선은 사실상 찐윤을 가리는 경선이었고 윤심을 등에 업은 김기현 씨가 당선했다. 그래서 당 대표는 당 대표이되 실권은 사실상 대통령실에만 있는 바지대표라는 비웃음을 사기도 했었다.

출처 : https://www.khan.co.kr/article/202302271558001

— 그러나 쫄리긴 쫄렸는지 외부의 힘을 빌리고자 했다는데 그게 또.

출처 :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30423/118967301/1

— 저  당대표 경선은 정말 여러 모로 기이한 경선이었다. 김기현 씨는 경쟁자 찰스를 두고 대선 욕심 있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되면 대통령이 탄핵된다는 기묘한 논리를 폈다. 그러나 탄핵은 찰스의 대선 욕심과 무관하게 이루어졌다. 

— 기타 자잘한 설화는 수도 없다. 대표적으로 수해 현장에서 박수 받기.

— 조금 더 훑다보면 이 자가 땅만 사랑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일명 쪼개기 후원금을 받았다는 것.

출처 :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180325000235

— 너무 많아서 일일이 나열하기 힘든 20년 넘는 기득권 정치인의 인생사지만 어쨌든 관저 앞에도 나갔고 헌재 앞 시위도 나가고 삼일절 극우집회도 나가고 두루두루 다 했다. 너무 열 받는 건 그간 선거를 거의 이겨서 이 인간을 이제 그만 본다고 해도 이 작자 처지에선 아쉬울 거 하나도 없을 듯. 


2) 박성민 - 울산 중구

— 중구청장 출신 재선. 윤새끼가 검사이던 시절부터 알고 지낸 찐윤핵관이라고 한다. 이미 이것부터 뭔가 경고등이 켜지긴 한다. 

— 개인적으로는 이걸 보고 아주 꼴값한다 생각했는데... 룸준석한테 22만 원짜리 은장도를 선물했다고 한다. 지역에서 나는 특산품이라서 라는데 뭐... 룸준석의 대표 비서실장 역을 했으니 그렇다고도 하겠지만 나중에 윤새끼가 룸준석을 몰아낼 움직임을 보이자 대표 비서실장을 냉큼 던져 버린다.

출처 : https://omn.kr/23d55

— 그냥 윤핵관도 아니고 아주 찐핵관이라는 평을 들었던 만큼 당연히 한남동 45인에 속해 있고 헌재 항의 방문도 했다. 세이브코리아 집회에도 나가서 윤새끼를 두고 '우리 대통령' 해가며 목놓아 옹호를 해댔다. 그 심판을 제발 울산시민이 다음 총선 때 해주셨으면. 제발. 제에발.


3) 서범수 - 울산 울주군 

— 경찰 출신 재선 뺏지. 이름이 왠지 익숙한데? 라면 그 느낌이 맞는데 좀 다르다. 이 자의 친형이 국회의원도 하고 부산시장을 했던 그 서병수가 맞다. 예전에도 한 번 나왔던 테크트리인데 행정고시 출신 경찰이다. 위의 박성민 씨가 맡기 직전의 룸준석 대표 비서실장이었다.

— 이 지역에서 오래오래 해먹던 정갑윤 씨가 울산시장에 나가고 싶다면서 지역구를 비운 곳에 공천된 경우이다. 2022년 제8회 지선 때 울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가 정갑윤 씨와 사이 좋게 나란히 떨어졌다. 

— 이 자는 이 시리즈에서 빼줄까 싶기도 한 여지가 조금은 있다. 계엄해제 표결에 찬성을 하기도 했고 당시 내란순장조 단텔방에서 계속 본회의장에 오라고 주장한 사람이기도 해서다. 한남동이나 헌재에도 가지 않고 여타의 행위는 하지 않았다. 아마 이 시리즈 초반이었다면 빼줬을지도.

— 그러나 이 자 역시 2024년 12월 7일 1차 탄핵표결 때 불참한 건 마찬가지고 내란순장조의 각종 입법방해(+우원식 불링) 필리버스터에 당론대로 참가하여 자기 몫을 다 했다. 하지만 내란에 대하여 정치적 입장을 묻는 기자에게 나는 계엄 해제 찬성했다, 로 대충 얼버무리고 당론에 따른 입법 방해 필리버스터 후 모두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다. 당연히 개헌안 표결에도 당론을 따라 참여하지 않았고. 이러한 선택적 존엄 있/없 스위치, 그 비겁함에 대해서 선해해줄 필요를 모르겠다. 울산 유권자들의 준엄한 심판만이 필요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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