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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민주당에 있었던, 지금은 아닌 사람들

저짝 당에 가 있는 사람들에 대한 기사가 각각 났기에 인상적이어서 가져와 본다.


1) 조경태

출처 : https://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68560

이런 기사가 떴길래 외로운 아재가 더 끌어올 SOC도 없고 또 기사 나고 싶었구나 했는데... 

출처 : https://www.khan.co.kr/article/202607081708001

그 앞에 이런 일이 먼저 있었던 것이었다.

조경태 씨는 현재 6선인데 그 중 3선은 민주당(열린우리당 포함)일 때였다. 부산에서 그 정도 다선은 유일했는데 사하 갑 지역구에서 신평-장림-다대 연장구간을 유치해온 공로가 지역민에게 진짜 크게 남아서 6선까지 올 수 있었다는 게 정설이다. 지역구에서야 6연승 중이지만 내란순장조 안에서는 꽤 왕따 신세로 보인다. 일단 민주당 출신인데다 그렇다고 친한계도 아니고 심지어 윤새끼가 당선되던 대선 때는 원래 당내 경선에서 홍판표 캠프였었다.

여튼 그런 배경을 두고 저렇게 나온 맞불 작전인 듯싶은데... 모르겠다. 내란순장조는 그야말로 anything can happen이 된 지 너무 오래라 예측이 안 된다.


2) 찰스

일단 한 가지 말하고 시작할 것은 뭐냐면, 조경태 씨는 그래도 계엄해제 표결에 찬성을 했던 사람이라는 점이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704848

찰스는 곱게 자란 되련님(이렇게 쓰면 안 되지만 늭낌적 늭낌으로)이셔서 담도 못 넘으시고 하다못해 룸준석처럼 큰 소리(ft.시끄러 인마)도 한 번 못 낸 듯하다. 당사로 모이라니까 모이고 심지어 그것도 추경호놈이 아니라 가발거치대가 그랬다고 증언을 했다고.

계엄은 납득 못 하지만 당이 반대해서 못 들어간 건 아니라는 게 증언의 요지다. 추경호의 내란주요임무종사 재판이었는데 저렇게 한 건 둘 다 엿 먹어보라는 것일까? 아니면 가발거치대에게 어떤 앙심이라도 있던 걸까?

어느덧 4선이나 한 사람이 저러고 있는 게 참... 물론 찰스의 4선 중 민주당 소속의 승수는 0이다. 내란순장조 귀순 이전에는 초록색 국민의당, 또는 무소속으로 당선했었다. 무소속 당선 이후 새정연의 대표까지 했었지. 결국 당 깨고 나가서 초록색 국민의당이 됐을 때까지만 해도 호남에서 대안세력처럼 지지도 얻고 조금 유의미한 3당 세력이 될 수도 있을까? 했지만 웬걸. 회피형도 이런 회피형 인간이 없다.

그 모든 회피의 결과, 결국 자기를 지지해줬던 호남 기반과 청년을 위로하던 좋은 이미지는 홀랑 잃고 기자를 피해 필사적으로 도망가던 기이한 모습, 엉망진창 대선토론 어록 같은 걸로 밈적인 인물이 되어 있는 게 바로 오늘날이다.


암튼 이래저래 다 안습일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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