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씨에 대 구속영장이 2025년 9월 18일 청구되고 2025년 9월 22일 오후 1시 30분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한 씨의 주요 혐의는 아래와 같다.
그 비싼 전관 변호사 수임료는 뭐로 감당하려고 하냐는 특검의 질문에 '교회 자금 쓰려고 했다'는 생각 한 번 후리하신 이 할머니의 변호인단은 이미 오광수 전 민정수석이 합류했다가 빠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과연 구속영장이 떨어질까?
지금까지 내란특검은 영장을 여덟 번 쳐서 여섯 번 떨어졌다. 근데 물먹은 두 번이 좀 크리티컬해 보여서 뒷맛이 안 좋았다. 거킨의 경우는 저러고 불구속 기소했다.
거킨은 76세라 고령인 것도 약간 기각에 영향을 줬을 거라고도 했었는데 한 씨는 82세라서 그런 점도 약간 불안요소이긴 하다.이 표는 2025년 9월 17일 기준인데 김상민 씨도 구속이 되면서 17트에 12성공 기록이었고 이제 18트째(엄밀히는 19트다. 한 씨의 전 비서실장이라는 정모 씨도 같은 날 오후 4시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된 것이다. 일단 윤영호, 전성배, 권성동이 다 영장이 떨어졌으니 이 흐름 자체로는 한학자 씨도 떨어져야 흐름이 맞을 것 같긴 하다.
영장실질심사를 하게 된 정재욱 부장판사는 이미 김건희 특검에서 청구한 윤영호, 김학사, 내란특검에서 청구한 이상민에 대한 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하지만 한거킨과 박창욱 경북도의원에 대한 영장은 기각했다.
하도 내란 이후에 '그런 게 어디 있어'스러운 상황을 사법부 때문에 여러 번 겪다보니까 이런 거 하나하나가 스트레스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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