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통위는 보통 다선 의원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정확히는 초재선의원이 외통위를 기피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지역구에 따올 것이 거의 없는 상임위이기 때문이다. 국감으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기도 어렵고. 미디어의 화제가 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여기는 진짜 재외공관 국감을 하러 출국을 하기 때문이다!
(모르셨죠. 외통위 국감이 진짜 외국으로 나가는 거. 제가 여러분을 너무 무시했나요. 하지만 모르셨잖아요.)
그래서 사실은 외통위 국감은 늘 노잼이다. 하지만 올해는 42개 위원회 선정 피감기관에 본회의 승인대상 피감기관이 하나 흥미로운 게 추가되었다.
저 피감기관이 아주반, 미주반, 구주반으로 나뉜 것을 보고 드디어 예상하는 분이 계실 것이다. 그렇다. 외통위는 반을 셋으로 나누어 각각 출국해서 국감을 진행한다. 그리하여 국내반은 분반하지 않고 재외공관 국감 분반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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