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대통령 놀이가 한도 끝도 없는 어떤 거킨에게

거킨이 뭔지 혹시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까 싶어 거킨 이미지를 살짝 가져와봤다.


여튼 오늘 거킨이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 첫날에 불출석했다. 이에 우원식 의장은 아래와 같이 발언하였다.




무려 불출석 사유가 '시급 현안 처리와 민생현장 점검'이란다. 유권자 시민이 직접 투표로 선출한 시민의 대표 국회의원이 행정부 각료를 불러다 정부 현안에 대하여 묻고 답을 듣는 일보다 더 시급한, 거기 하루 반나절도 못 가있을 만큼의 중차대한 '시급 현안'이 대체 무엇인지, '점검한 민생현장'이 어디인지 밝히지도 않는 저 방자함에 머리가 어질하다. 


지금 보면 현 부정선거 아티스트, 구 503 권한대행 퐝교안이 선녀로 보일 지경이다. 이제 보니 거킨도 점검한다는 민생현장에서 저런 사진 찍고 싶었던 건 아닌가 모르겠다. 

출처 :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bar/775376.html

이게 한거킨 싫다고 부정선거 아티스트를 올려치나, 기어이 민정당의 본색을 드러내나! 기대하셨다면 죄송하지만 사실 삭발이 어울리는 남자 퐝교안도 저 출석 이전에 똑같은 짓거리를 하려고 했었다. 

출처 :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774486.html

근데 진짜 저러려다가 욕을 개쳐먹었다. 언어의 마술사 스느스의 달인 박지원 의원(의원님 저 읍내에서 블락 좀 풀어주세요)의 코멘트를 보자.

출처 : https://www.khan.co.kr/article/201612190932001


거킨에게 똑같이 말해주고 싶다. 


"거킨이 너는 이미 실패한 정권의 마무리를 위한 패전처리투수에 불과해. 경기는 계속돼야 하기 때문에 관중이 불가피한 선택을 한 것뿐이야. 파면 후에 집회 '구호가 내란 알박기 한덕수 권한대행 처벌하라'가 된 것은 거킨이 너가 권한대행 주제에 대통령 행세하면서 윤새끼 없는 윤새끼 2기 체제로 연장하려 하기 때문이야. 너 이 썁새끼 대정부질문에 썩 쳐나와. 너의 '메인잡'은 국무총리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