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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광역시도의회의 정당 구성은? (3)

세 번째는 경기도부터 시작한다. 시간 나면 한 번 파보고 싶을 정도로 골골마다 참 웃지 못할 사연이 많은데 그러나 자세한 설명은 대체로 관련 링크로 대체하였다.


9) 경기도

By D6283 - 자작, CC BY-SA 4.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117363468

- 경기도의회는 재적 총 156석으로 지역구 141석과 비례대표 15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최다의석수이다. 

- 놀랍게도 지역구 의석수는 민주당 71석, 내란 순장조 70석으로 한끗 차이다.

    - 민주당 지역구 : 수원2~4, 수원7, 수원12, 성남1~4, 의정부2, 의정부4, 안양1, 안양3, 안양6, 부천1~8, 광명2~4, 평택2~3, 동두천1, 안산1~7, 고양1, 고양3~5, 고양10, 남양주2~6, 오산1~2, 시흥1~5, 군포1~4, 하남3, 용인3~4, 파주2~3, 안성1, 김포4, 화성1, 화성3~8, 광주2

- 비례대표는 민주당이 45.42%로 7석을, 내란 순장조가 무려 50.12%로 8석을 가져갔다. 다른 소수정당은 의석을 얻지 못 했다.

- 그래서 놀랍게도 78 대 78로 민주당과 내란 순장조가 동수였다.

- 민주당은 김미리 씨가 조응천 씨를 따라 룸준석당으로 옮기면서 남양주시제2선거구를 잃었고 마찬가지로 룸준석당으로 옮겼던 화성시제3선거구의 박세원 씨는 룸준석당에서도 탈당하며 무소속 시의원이 되었다. 안산시제4, 6선거구의 정승현, 이기환 씨는 뇌물수수 사건이 터져 탈당한 상태이다. 반면 보궐선거 때 성남시제6선거구에서 김진명 의원, 군포시제4선거구에서 성복임 의원이 당선하면서 2석이 늘었다.

- 내란 순장조도 룸준석당으로 화성시제2선거구를 잃었고 위에서 본 보궐선거로 2석을 더 잃었다.

- 이에 따라 민주당 현 76석, 내란 순장조 75석, 룸준석당 2석, 무소속 3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10) 강원특별자치도

By D6283 - 자작, CC BY-SA 4.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117363467

- 강원도의회는 재적 총 49석, 지역구 44석과 비례대표 5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 지역구에서 민주당은 4석(춘천5, 원주2, 원주7~8)을 얻었다. 내란 순장조가 40석을 차지했다.

- 비례대표는 민주당이 득표율 38.45%로 2석, 내란 순장조가 56.85%로 3석을 당선시켰다. 다른 소수정당은 의석을 얻지 못 했다. 

- 민주당 6석, 내란 순장조 43석의 구조로 시작했다.

- 현재는 내란 순장조의 윤길로 씨가 공무원에 욕설과 막말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후 탈당하여 무소속 1석이 생겨난 상태이다.


11) 충청북도

By D6283 - 자작, CC BY-SA 4.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117363466

- 충북도의회는 지역구 31석과 비례대표 4석으로 총 재적 35석이다.

- 민주당은 지역구 5석(청주11~12, 증평, 진천1, 음성1)을, 내란 순장조는 26석을 가져갔다. 

- 비례대표는 민주당 39.19%, 내란 순장조 55.86% 득표로 아슬아슬하게 2석씩을 나눠가졌다.

- 그렇게 민주당 7석, 내란 순장조 28석으로 시작했다.

- 민주당은 보궐선거에서 청주시제9선거구에서 이상식 의원이 당선하며 1석 증가, 박경숙 보은군선거구의 도의원이 내란 순장조를 탈당하고 민주당으로 옮겼다. 

- 따라서 민주당은 2석 늘어난 9석이 되고 내란 순장조는 2석이 줄어 26석이 되었다.


12) 충청남도

By D6283 - 자작, CC BY-SA 4.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117363464

- 충남도의회의 재적은 총 48석으로 지역구에서 43석, 비례대표로 5석을 선출한다.

- 지역구에서 민주당은 10석(천안4, 천안7~8, 천안10, 아산4~5, 논산2, 부여1, 서천1, 청양)을 이겼다.

- 비례대표는 소수정당이 전부 의석을 얻지 못한 가운데 민주당이 39.95%로 2석, 내란 순장조가 55.52%로 3석을 가져갔다. 

- 그렇게 민주당은 총 12석, 내란 순장조는 36석을 가져갔다.

- 민주당은 위장 당원 모집 의혹을 받은 부여시제1선거구의 김기서 씨가 윤리심판 절차를 앞두고 탈당하면서 1석을 잃었다. 그러나 당진시제3선거구에서 보궐선거로 홍기후 의원이 당선했고 아산시제1선거구의 오안영 의원이 내란 순장조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하다 탈당하고 민주당으로 복당했다. 청양군선거구의 경우 김명숙 씨가 선거법 위반으로 날아간 자리에 다시 이정우 의원이 당선하여 의석수를 유지했다. 

- 내란 순장조는 최근에 당선무효형이 2명 나왔고 음주측정 거부 후 탈당이 2명(지민규, 최광희), 민주당으로 복당한 탈당 1명으로 5석이 줄어들었다.

- 따라서 현재 민주당 13석, 내란 순장조 31석, 무소속 3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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